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관리하는 쌍치면 운남리 배수로를 엉터리로 관리 이번 장마에 물이 역류 농경지가 침수되어 농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수년 채 배수로에 가득 찬 흙과 잡풀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민원을 수차례 걸쳐 제기하였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수 년 동안 배수로를 관리하지 않아 흙더미와 풀이 배수로가 메워져 비가 조금만 내려도 농경지가 침수됨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면서

비난 다행히 쌍치면사무소에서 장마 전에 장비를 동원해서 배수로 주변정리로 이번 장마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입었다며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엉터리 탁상농정에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순창지사 관계자는 30일 쌍치면 피해농가들과 면담 농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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