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장애인 선수단이 대표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강화훈련에 돌입했다.
  30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 선수단은 론볼, 보치아, 육상, 수영, 댄스스포츠, 축구, 태권도, 사이클 등 24개 종목에 465명(선수 311명, 경기임원 및 관계자 154명)으로 구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필승의 다짐으로 무더위 폭염속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단체는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체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현지적응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선수 개개인에 맞는 훈련을 도입하고 있으며, 무더위에 의한 영향으로 열사병, 각종 질병예방 및 부상 방지 등 선수들의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강화훈련에 필요한 장비·용품 지원, 전지훈련 지원 등 대표선수들의 훈련환경 및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종목별 훈련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보일 것이라 한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무더위 폭염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노력의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선수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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