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시공업체들과 청렴을 약속했다. 맑은 전북교육과 견실한 시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달 31일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2019년 제1회 교육시설공사 관계자 간담회’에는 전주 효천초 신축공사를 비롯해 18개 시공회사 대표와 현장대리인 36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행정국장, 시설과장, 공사감독, 관련공무원 20여명도 함께했다.

자리에선 도교육청(감독자)과 시공업체 관계자들의 청렴 공동협약식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독하고 시공자들은 불법행위 근절, 안전시공, 저탄소 녹색성장에 힘쓴다. 이를 통해 튼튼한 시설물을 완성할 거란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76개 현장, 825명과 청렴서약을 15번 체결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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