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의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전북이미용봉사단과 함께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 팜스테이마을에서 미용 재능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사랑 자원봉사자 전북이미용봉사단(단장 박보라) 소속 미용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50여명의 농촌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과 머리 감기 등 미용봉사로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달오름 팜스테이마을(www.farmstay.co.kr)은 건강한 자연의 기(氣)가 숨 쉬는 마을로, 흥부전과 달오름을 테마로 한 농촌전통체험마을이다.

고사리, 야콘 한과 등의 농·특산물이 유명하며 그네·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달떡·야콘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흥부골 자연휴양림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마을만의 독특한 흥부잔치밥을 맛보고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민박시설에서 휴양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농촌마을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촌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준 미용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봉사단체와 협력해 농촌으로 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마을 활력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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