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익산시와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근로지원 서비스를 지원 받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근로지원 사업에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공단 김영근 지사장은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익산 지역 장애인의 고용창출 및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지원 제도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핵심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한 부수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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