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단체연합은 오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전날인 13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2012년 12월 10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는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부터 국가 지정 기념일이 됐다.

이에 단체는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기림일에 정신대문제대책협회의(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기록물 및 전북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알릴 방침이다.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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