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은 오는 15일 군산 출신 애국지사 춘고 이인식 선생의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월명공원 이인식 선생 동상 앞에서 열리는 추모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 추념가, 헌무, 약력 보고, 추모사, 후손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우리 고장 군산의 자랑인 춘고 이인식 선생은 조국의 독립과 인재육성에 전념하신 애국지사이며 참교육자다”라며 “선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춘고 이인식 선생은 군산 임피면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상해임시정부에 헌납하고 해방 후에는 임피중학교 교장으로서 후세교육에 헌신한 애국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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