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취약계층아동 42가구 16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 영화관에서 `나랏말싸미`와 `라이온킹`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대상 가족에게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문화 여가 활동 등을 통해 가족화합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 손주영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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