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건축과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란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고했다.

이번 모집 유형은 전용면적 50㎡초과 85㎡이하 3~4인용(2형)이며, 신청자격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1․2순위 입주자격을 갖춘 자로 생계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 법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록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 등이다.또한 7일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에 충족되어야 입주자로 선정된다.

김제시의 모집세대는 100세대이며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30%의 수준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며,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여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접수해야 하며, 접수일로부터 약 2개월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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