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김제중학교 하키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제 시민운동장과 김제고등학교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 제20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제시하키협회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및 고등부 남녀하키 37개 팀 700여명이 참가하여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 진행되었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결과는 남중부에서 김제중이, 여중부에서는 성주여중이 우승을 차치했으며 남고부에서는 아산고가 여고부에서는 태장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MVP는 박준형(김제중), 최우수선수상은 장현서(김제중)선수가 차지했다.

최보선체육청소년과장은 “폭염 때문에 어린선수들이 경기 적응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지역경제에 일조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김제중학교가 남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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