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 평가한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사무소에 선정돼 사업우수부분 우수상을 5일 수상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이란 NH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장계농협이 함께 농업인 실익제고 사업 및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 추진을 통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농협 단독이 아닌 지자체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

장계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인력중계센터(영농작업반)를 운영, 사회봉사자 인력중계 사업을 병행 실시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장계농협 지도계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장계농협은 2019년 쌀 경쟁력 제고사업(무인헬기 항공방제)을 비롯한 6가지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제고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 임직원들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협력 사업을 비롯한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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