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일 JB자산운용 대표

JB금융그룹은 6일 자회사인 J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백종일 전북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백 신임 대표는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PE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 중이다.

JB자산운용은 지난 2014년 JB금융지주가 '더커자산운용'을 인수해 만들어졌으며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대표를 맡아 이끈 첫 해인 2015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총 운용자산(AUM)은 2014년 7천억 원에서 올해 6월말 6조 3천억 원까지 9배 증가했고, 수익성 강화를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도 자원펀드를 중심으로 부동산, 증권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종일 대표는 "그 동안의 운영 철학과 성장 경로를 이해하고 JB자산운용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Capital Myanmar)를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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