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만의 독특한 음식문화 및 볼거리, 먹거리 행사로 자리 잡은 ‘전주가맥축제’가 개막한다.

전북도는 전주가맥축제 추진위가 주최하고,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등이 특별 후원하는 ‘2019 전주가맥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맥축제는 8일 오후 8시 개막선언 및 건배 제의 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콘서트, 가맥어울마당(장기자랑 등), 테라타임, 가맥클럽 파티 등 풍성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한여름 밤의 늦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전북 투어패스 홍보관을 운영하고, 제로페이 소비자 이용확대를 위해 관련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맥축제는 단순하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전북만의 독특한 가맥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관광마케팅 축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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