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지부장 김정기)가 완주군에 돼지고기 2톤을 쾌척했다.

7일 완주군은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가 지난 6일 완주군을 방문해 약 17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0kg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돈농가 상황에서도 대한한돈협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군은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했다.

김정기 지부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완주군에 돈육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꾸준히 후원해주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돼지고기 600kg을 완주군에 기부했다. /완주=임연선 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