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권리당원수 17만5000여명··· 총선 예비주자 경선전 후끈

전국 90만명··· 사실상 최다 인원 김형민 기자l승인2019.08.07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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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1대 총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도내지역 예비후보자들의 당내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권리당원 모집이 지난달 31일로 마감된 가운데 출마 예정자들은 기존 당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한편 인지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는 등 본격적으로 경선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인 것.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내년 4.15총선 공천 과정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당원 모집을 마감했다. 이 기간 내 입당해 6개월간 당비를 낸 당원에게만 경선 투표권이 주어진다.

경선 규칙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만큼 예비후보들의 모집 경쟁은 그 어느때 보다 치열했다.

현재까지 전북지역의 권리당원 수는 기존 5만여명에 이번에 입당한 12만5,000명을 더해 대략적으로 17만5,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호남권인 광주(5만), 전남(6만)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또, 전국적으로 90만명의 권리당원수로 볼 때 사실상 전북이 가장 많은 권리당원수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김윤덕 전 의원과 김금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의 양자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주갑이 2만2,000∼2만4,000여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고, 전주을도 거의 2만여명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역시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사실상 도내 유일 40대 후보인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의 당원 확보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익산갑, 군산, 완주.진안.무주,장수가, 1만3,000∼1만4.000여명사이, 뒤를 이어 정읍.고창, 김제.부안, 남원.순창.임실 1만1,000∼1만2,000여명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사실상 후보자가 단수 지역인 전주병(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익산을(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만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민주당도당 한 관계자는 “권리당원 인정 마감 기한에 임박해 신규 입당원서가 물밀 듯이 들어왔다"며"특히, 전주병과 익산을을 제외한 8곳에서는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그 수가 상당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원 모집을 마친 민주당 총선 주자들은 사실상의 경선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얼굴, 이름 알리기에 나서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실제 도내 한 예비후보자는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수면 아래서 신규당원 확보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턴 얼굴을 드러내고 경쟁 후보들과 붙어야 한다"며 "경선을 향한 진짜 경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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