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화재 및 재난발생 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불나면 대피 먼저’ 라는 안전의식 전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짧아,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문화조성으로 다수인명피해 저감을 위함이다.

무진장소방서는 각종 소방안전교육 등에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즉시 비상벨 등 화재 경보를 울리고 큰 소리로 주위에 알려 인원을 즉각적으로 대피하는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김희권 예방팀장은 “불나면 대피가 가장 우선임을 기억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 해 달라”며 “작은 불이라면 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선 대피 후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