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회장 나부곤)는 8일 김제시 대강당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일본 아베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제보복의 부당함을 규탄하고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제시민과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 협의회원과 공무원 300여명은 일본의 비이성적인 경제보복이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 극우세력의 지속적인 역사부정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본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일본여행을 보이콧할 것을 결의하고, 일본 아베정부는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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