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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지난 6일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상징물과 비전·목표·대회준비 로드맵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축전의 홍보와 대회준비에 나섰다.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내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일원에서 개최돼 43개 종목 60여개 경기장에 2만1천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 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라도는 대축전의 홍보와 대회준비를 위해 대회 상징물 4종과 비전 그리고 목표와 대회준비 로드맵을 확정했다.

대회 상징물로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구호, 포스터로 전국체전부터 사용한 기존 상징물을 사용하고 포스터만 새롭게 선정했다.

포스터는 도민들의 선호도 조사로 확정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북의 멋인 수목을 머금은 붓으로 중앙에 강렬하게 터치하여 비상하는 천년 전북의 미래가치를 표현하였고, 전체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캘리그라프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역동성과 화합을 나타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담아낸 작품’을 선정하였다.

더불어 비전을 ‘격조 높은 생활체육대축전으로 천년전북 대도약!’으로 정했다. 생활체육대축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여행체험1번지 부각, 경제성장, 미래가치제고 등 천년전북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4대 목표는 문화대축전, 경제대축전, 안전대축전, 참여대축전으로 정하고, 대회준비 로드맵에 맞춰 세부실천과제를 담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8년 전국(장애인)체전과 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하며 “내년에 열리는 생활대축전도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전북의 새로운 천년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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