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지역본부에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1대1 맞춤농업 교육생 151명(이민여성 72명·여성농업인 79명)을 대상으로 후견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1:1맞춤 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교육과 전문여성농업인의 후견인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마케팅 전문가 유신웅 강사를 초청해 SNS를 이용한 농산물의 홍보 및 판매기법을 배우고, 조석중 강사를 통해 교육생 간 소통과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활발한 멘토링 활동으로 이민여성이 행복한 농업인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