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중점관리에 들어간 결과,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했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0건으로 지난해 6건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내 유치원을 교육청, 자치단체 등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통학차량의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5건과 미신고 운행, 운전자 의무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159건 등을 적발했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3348명을 대상으로 하차확인장치 작동의무 등의 교육을 419차례 진행했다.

전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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