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재창업 패키지사업을 마무리했다.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이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이어졌다.

재창업 패키지사업은 재창업하거나 비과밀 업종으로 전환하려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e-러닝 교육과 영상콘텐츠 제작과정 전문 강사들이 이론과 실습을 돕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광진(서비스업) 씨는 “홍보가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도움받았다”며 “대학을 오가며 교육받는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 더 즐거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지역민들이 대학 인프라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다. 전주 뿐 아니라 전북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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