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가 2019 태백실업육상대회에 참가해 정다운, 최예은 선수가 은메달, 김미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익산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소속팀 육상부가 강원도 태백경기장에서 열린 2019 태백실업육상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실업최강팀의 위용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여자 해머던지기 정다운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53m 75㎝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미연 선수도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49m 26㎝로 지난 대회 은메달에 이어 또다시 동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최예은 선수가 3m 60㎝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육상부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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