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치안감 조용식)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전북보훈단체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용식 전북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경찰로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북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협의체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공헌·희생한 분들의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승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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