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통의 대를 이어 외식산업인 음식점을 3년이상 운영하며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물림 맛집 선정에 나선다.

익산시는 외식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대물림 맛집 신청을 접수받아 서류·현지평가 등 거쳐 익산 최고의 명품 맛집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 관내에서 영업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선정은 맛, 대물림, 위생, 서비스 분야에 대해 서류와 현지 평가,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심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맛집 선정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업소는 신청서, 대표음식 설명서, 주메뉴 사진 등을 구비하여 익산시 위생과 또는 외식업 익산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김윤숙 과장은 “향토성 있는 대물림 음식 업소 발굴에 적극나서 지역의 브랜드가치 향상 등을 위한 육성으로 익산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물림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인증서 및 책자 발간 홍보,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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