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13일 오후 2시부터 유료공연을 대상으로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30일까지 50% 파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기예매’ 이벤트와 실속파 애호가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소리축제가 추천하는 메인 공연을 오는 30일까지 JB카드?광주은행카드로 결제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기 예매 이벤트 해당 공연으로는 ▲개막공연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 ▲판소리다섯바탕 ▲산조의밤 ▲종교음악시리즈1 (이베리콰이어(조지아),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종교음악시리즈2 (첼리스트 양성원&TIMF 앙상블, 아랫녘수륙재보존회)이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풍성하다. 해당 공연으로는 환상음악극 ‘리틀뮤지션’, 전통인형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유쾌하고 오싹한 ‘캔터빌의 유령’,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다. 어린이전시체험으로는 ‘천방지축 호랑이와 함께하는 시간 여행’이 준비돼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소리축제 현장에서 전북브랜드상설공연 뮤지컬 ‘홍도’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티켓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소리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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