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가 바라는 미래 도시를 그려요'를 주제로 어린이의 시각에서 원하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스마트시티에 추가돼야 할 서비스와 기술 등을 생각해 보기 위한 행사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이며, 크레파스와 물감, 붓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하면 된다.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24일 대회 현장에서 접수 할 수 있다.

김세진 물순환도시처장은 "어린이들이 그리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통해 온 국민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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