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도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게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모두 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풍차 물품은 이날 군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에 희망풍차 물품은 한진에서 기증으로 마련돼, 도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81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진은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 517가구와 다문화가정 152가구에도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적십자 박종술 사무처장은 “이번 나눔에 많은 도움을 준 한진과 군산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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