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단일사업 중 전북 최대 참여인원인 32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리’(All-Re)’사업은 ‘모든 것(All)을 다시, 새롭게(Re)’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은 김제시 사업명으로 전북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가 27팀 32명을 선정,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최대 팀(인)당 1,800만원의 창업초기비용이 지원되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전 창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화), 14일(수) 양일에 걸쳐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혁명 4.0 시대 창업 트렌드 변화와 기업가 정신교육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 창업에 대해 열정은 있지만 경험이 다소 부족한 청년창업가의 니즈(Needs)를 반영해 멘토링 중심의 사업계획 작성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문경제진흥과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자란 청년이 김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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