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산동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산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향우와 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산동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동면과 산동면향우회, 천하제일사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산동면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으로 시작돼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행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한은숙(공익봉사장), 김천수(산업근로장), 이형재(애향장), 이강현(장수상) 씨가 영예의 면민의장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다문화화목상은 천진주씨가 수상했으며, 산동면 재직시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5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산동면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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