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읍·면·동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예방접종, 질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삶의 질 등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조사로 선정된 450가구, 900여명(만19세 이상)으로,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한 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로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후에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기 위한 것. 전국 250여개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 중이다.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항상 패용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로고가 인쇄된 붉은색의 티셔츠를 착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집된 정보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63-620-7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