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중산신협이 8월13일 효천지점 개점식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했다.(=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제공)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지난13일 효전지점 개점식을 갖고, 금융업무를 시작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효천지구는 우미1차아파트 등 약 46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며, 효천지점은 아파트 단지의 중앙부근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전주중산신협은 현재 조합원 약 9500여명, 자산 약 1500억 원 규모의 중견신협으로, 10년 연속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에 참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학봉 이사장은 "창립50주년을 맞는 전주중산신협이 금융기관 최초로 효천지구 내에 입점해 주민들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호진 전무는 "효천지구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어부바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다수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빛을 발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지난 12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인근주민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50여 세대에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도 실시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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