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공길영)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북도와 함께 ‘2019년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사업’의 재취업 지원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 산업 밀집지역에 있는 조선업 퇴직자와 해당 퇴직자를 채용하는 전북 지역의 중소기업에게 다음 달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 월 최대 2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재취업 희망자 모집 대상은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조선 관련 산업에서 퇴직 후 전북에 소재한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며, 지원 대상 기업은 전북 지역에 소재한 중견·중소기업이다.
관련 퇴직 인력을 지난해 7월 1일 이후 채용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와 기업은 지원서 접수 후 심사·평가 단계를 거치며 자격에 부합하는 퇴직자와 중소기업의 매칭이 이뤄지게 된다.
이후 중소기업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된 지원자와 참여기업은 사업 종료 시까지 월 인건비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당 지원인력(평가위원회 결정)은 최대 2명이며,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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