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현실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인구감소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지역인구감소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지역발전연구실장이 ‘지역인구감소 특성분석 및 포용적 정책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하고, 정책기획위원회 소순창 분권발전분과위원장이 ‘지역인구감소 관련 정책현황 및 평가’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회장인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학계 전문가와 지자체 중앙부처 관계자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대 임석회 교수, 서울신문 류지영기자, 경상북도 김성학 미래전략기획단장, 행정안전부 박형배 지역균형발전과장, 법무법인 율촌 최준영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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