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16일 주차시비 끝에 흉기로 이웃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씨(6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김제시 신곡동 한 주택가 골목에서 B씨(39)의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다행이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B씨가 지난 12일 A씨에게 주차문제로 한차례 말다툼을 벌인 뒤, 이후 화를 찾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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