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로코칭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인 ‘진로나침반’을 마무리 했다.

‘진로 나침반’은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지도와 심리·정서 상담, 직업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통한 올바른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생 22명과 중학생 14명이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U&I학습유형검사와 해석,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교육, 키자니아와 잡월드 직업체험, 부모자녀 영화로 소통해요, 역사를 알고 세계를 향하는 꿈 여행, 부모코칭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2월부터 8월까지 총 24회기를 진행하였다.

특히, 자녀의 꿈과 재능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조력자로서 부모 역할을 강조하고 진로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부모코칭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성여중 임 모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직업과 미래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보다 확실한 내꿈을 찾는 노력을 계속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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