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학교 하키부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차를 차지해 김제하키 명성을 높였다.

김제중학교 하키부는 김태현 감독 하에 박세진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하키부 학생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 그 땀방울이 결실을 일궜다.

김제중학교는 결승전 경기에서 창성중학교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개인상으로는 ▲감독상 임진욱 부장, ▲지도상 김태현 감독, ▲최우수 선수상 박세진 선수가 수상했다.

올해 들어 김제중학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제20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전국하키대회와 이번 대통령기도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올해 2관왕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정상으로 우뚝 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상훈 전라북도하키협회 회장과 이도명 체육청소년 과장은 “이번에도 쾌거를 이룬 김제중학교 어린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하키를 이끌어 나갈 체육영재로서의 꿈을 한껏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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