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 오태식)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지역 28개 클럽은 19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오태식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2020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태식 총재와 28개클럽 회장들은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총 5억원 상당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전주시와 체결했다.
오태식 총재는 쌀 150포를 별도로 기부하면서, 민관협력 봉사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지역 28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5개 동간 결연 협약도 이뤄졌다.
전주지역 28개 클럽과 35개 동은 이번 결연 협약을 통해 연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70지구는 지난 2012년 7월 협약 체결 이후 이후 매년 2억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 등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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