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직장공동체 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 중이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 훈민정음홀에서 여는 토론회는 학교를 제외한 교육행정기관 근무자 대상이다.

첫날 7급 이하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고 둘째 날 장학사와 6급 직원 80여 명이 함께한다.

토론자 7명과 멘토 1명 모두 8명이 한 모둠을 이뤄 직장공동체 문화 개선 방안을 나누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

논의 내용은 원활한 소통과 상호존중, 근무환경, 업무간소화, 회의문화, 보고시스템, 성평등문화, 수평적 관계다. 논의하고 싶은 주제를 사전 조사한 결과 원활한 소통과 상호존중이 1, 2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나와 직장이 상생하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원 간 격의 없이 토론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다”며 “나온 의견들을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5월 ‘직장공동체 문화 개선 TF’를 구성하고 관련 활동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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