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21일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를 방문,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갖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서 조용식 청장은 부안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찰서 협력단체, 사회적 약자 보호 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앞서, 평소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온 조용식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며 민경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부안군 종합사회복지관 김용철씨 등 4명에게 감사장 및 감사패를, 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지능팀 경위 장원종 등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전북경찰의 치안활동 방향인 4대 실천가치(정성, 정의, 정감, 정진)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성치안’ 활동에 대해 설명한 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식 청장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하려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심하고 한 번 더 살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며, 정진하는 전북경찰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조용식 청장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부안군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조용식 청장은 “부안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감 넘치는 시간이었으며,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주민 중심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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