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강문경)와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회장 최낙준)가 학부생 로펌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들은 21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낙준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병건 변호사 등과 함께 하는 전주지방법원 재판 방청, 로펌 체험(법률사무소 한서), 그룹별 변호사 특강이 잇따랐다.

그룹별 변호사 특강의 경우 변호사들과 학생들이 11월 예정된 로스쿨 진학 준비에 필요한 주제를 앞서 논의, 프로그램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공공인재학부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로스쿨 진학자를 최근 3년 간 15명 배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가연 학생은 “전주지방법원은 1학년 때 견학했지만 법률사무소 방문, 변호사와의 만남은 처음이다. 동기부여도 되고 매우 유익했다”며 “지식습득뿐 아니라 생동감 있게 직업을 체험, 정의롭고 유능한 법조인이 되겠다는 장래희망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펌체험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이다. 모든 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공공인재 학부장과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장 공동 명의 인증서를 수여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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