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6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복캠프는 지난 7월 30일에서 8월 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마쳤으며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아빠와 자녀 28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아빠랑 행복캠프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 (송편, 주먹밥 만들기), 명랑운동회, 물놀이, 고운말 공감놀이터, 가족영화상영, 아빠와 마음열기, 캠프신문만들기 등 아빠와 아이가 함께 활동하면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아빠는 요리사’ 코너는 추석을 맞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송편 만들기가 진행돼 더욱 의미있는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캠프를 계기로 아이와 소통하고 어울리며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