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공무원시험 준비반에 참여할 수강생을 추가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접수한다.

이번 추가선발인원은 모두 2명으로, 신청자격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지 2년이 경과한 자 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지 2년이 경과한 자의 자녀 및 배우자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에서 교부하고, 이후 선발시험을 통해 최종수강생을 선발할 방침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공무원시험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에 대한 전문강사 직강, 전 과목 동영상강의 지원, 학습전담매니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독서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강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에듀스파 박문각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에 있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청년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김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지난 6월에 실시한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6명의 최종합격생을 배출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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