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4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15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의 ‘2019 전라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바람에 변화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도내 거주 14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및 각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 결과, ▲청소년 정책제안 시스템 구축 ▲청소년 여행지원 정책 수립 ▲학교 밖 청소년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제안 등 총 9건이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5명의 전문 심사위원 외에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심사단’ 100명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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