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가 자동차부품 특화 전문단지고 거듭나고 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22일 박준배 시장과 차주하 도 투자금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승정밀(주)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분양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승정밀(주)는 김제 지평선일반산단 3만6685.9㎡(약 1만1097평) 부지에 220여억 원을 투자, 신규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승정밀(주)는 자동차 엔진 및 각종 주요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미 김제 대동농공단지와 평택에 공장을 설립해 지난해 기준 매출 98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재 김제 지평선일반산단 내에 ㈜대승, ㈜일강, 대승정밀(주) 등 자동차부품 전문제조기업 3개 계열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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