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 채용 규모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인재분야 ▲지역인재분야 ▲IT·정보보호분야 ▲디지털분야 ▲통계분야로 구분 모집한다.

특히, 전북은행은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전북도 지역인재를 70% 이상 모집키로 해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전형 일정은 오는 9월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9월), 1·2차 면접전형(10월)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나이 학력 등에 제한없이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만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방극봉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전북은행 창립 50년을 맞이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갈 새역사를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전북은행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 안내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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