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용찬 대학원생(생리활성소재과학과 박사과정)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국내 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및 입학 예정자 학위과정 동안 세계 수준 연구자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김용찬 대학원생은 등록금과 학술활동비 등 3천만 원 내 장학금을 2년 동안 지원받는다. 그 뒤 우수성을 인정받으면 1년 추가 지원한다.

김용찬 대학원생이 수행할 주제는 ‘프리온 질환의 선제적 제어를 위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다.

연구에선 프리온 질환 발병 원인을 살피고 다양한 숙주들에 대한 생체 표지자 발굴과 조기 진단 플랫폼을 구축한다. 프리온 질환을 앞서 제어하기 위해서다.

김용찬 대학원생은 “이번 선정으로 국가 재난형 질환인 프리온 질환의 방재 기반을 확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