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5회째인 고교생 인문학 콘서트 ‘사람 책, 삶의 무늬를 그리다’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연다.

분야별 권위 있는 작가들 강연과 학생 미니 인문학 강연으로 꾸리는데 1강인 24일에는 한국 대표 논객 강준만 교수가 ‘인간, 그 영원한 수수께끼 : 행동경제학으로 본 인간학’을 전했다.

31일 2강 우리 시대 디지털 인문학자 구본권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의 공부, 우리의 꿈’을 나눈다.

9월 7일 3강 소설가 정유정은 ‘<진이·지니>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 이야기 탄생과 집필과정’을 강연한다.

마지막은 9월 21일 학생 미니 인문학 강연 ‘현대인의 삶의 문제에 대한 모든 인문학적 해석’이다.

학생 미니 인문학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이나 개인별 강연 계획서와 샘플 영상(1분 이내)을 9월 3일까지 reise70@jbedu.kr로 보내면 된다. 본선 참가자는 개인 연락처로 개별 통지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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