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6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19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53명(유치원 23명, 초등 13명, 중등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는 신규교사 53명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9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학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질문에 귀 기울이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잊지 말아달라”면서 “교사로서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있는 수업나눔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부모님과 친척 등을 초청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를 함께 하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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