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 사업에 국비 7,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175회 공연에서 210회 공연으로 증회됐으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8월에는 청춘마이크를 통해 전북?전남?광주의 지역 문화공간을 발굴해 다양한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8일에는 남원 문화터미널(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부터 고니밴드, EUNO, 파노라마아츠, E.P.L이, 담양의 인문학가옥 문화지소 ‘담뿍’에서는 오후 5시부터 마술여행, 무드리스트, 달팽이껍질, 소리메굿 나래가, 광주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조재희, 졸리브라스사운드, 한국무용그룹 숨, 연희단 다옴, 버블타이거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운천저수지 공연은 우천 시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며, 남원과 담양에서는 우천 시에도 정상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뿐만 아니라 해당 주간의 주말까지 이어진다. 31일에는 군산 명산야시장에서 오후 7시부터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뮤즈그레인, 스크램블즈가, 전남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행사장인 목포 로데로광장 일대에서는 인디국악 수향, 틱댄스프로젝트, 뮤랑극단, 다다가 청춘마이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쯤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