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경기침체 등에 따른 고용위기를 해소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일자리창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익산시는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는 시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12명을 선정 수상할 방침이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회적경제·관광·농촌지역 활성화 분야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창출 분야 △일자리 창출 관련 자유 제안,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에 △민간일자리 연계 가능한 사업 등 참신하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과 효과성, 적합성, 실효성 등이며, 최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12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3명 각 30만원, 장려상 6명 각 15만원 등 총 400만원을 시상한다.

일자리정책과 이영성 과장은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참신하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새로운 일자리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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